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유정준)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6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탁하고, 지난 19일 오후 3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의 지정후원으로 지원 사업이 확정되어 광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과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됐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명, 특수학급 10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80명에게 지원됐다.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200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2017년엔 사회복지시설에 1억4백만원 상당의 경형승용차 3대 및 생필품, 선풍기, 에어컨을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5,30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SK E&S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 많은 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SK E&S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은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배려·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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