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공부하기 힘든 아동들을 위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된 학습 환경 조성이 어려운 아동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제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 사랑나눔 봉사단(이하 포공 봉사단)의 후원과 ㈜초록건설의 참여로 지원을 확대해 분기별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월과 6월에 이어 이달에도 한 가정을 선정해 아이들이 필요한 책장형 선반과 이동식 서랍장, 도배 및 장판 등을 새롭게 해 열악한 가정환경을 개선하고, 아동이 만족할 만한 맞춤형 학습 공간으로 공부방을 꾸며줬다.
이와 더불어 아동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과 사고력, 이해력, 상상력,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지발달 자극이 필요한 27가구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450여 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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