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양현성)는 최근 관내 외국인노동자들과 함께 광양지역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외국인 노동자 역사·문화 탐방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된 것으로 광양역사문화관과 매천 황현선생 생가, 중흥산성 등 우리의 역사 문화의 숨결이 흐르는 현장을 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답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양외국인노동자센터 양현성 센터장은 “근로시간과 숙소생활이 전부인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러한 탐방을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한국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