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발생을 잡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기존 바이오필터에서 고농도 악취처리 효율성이 높은 화학적 처리방식인 약액세정 악취방지시설을 중앙‧광양하수처리장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또 악취 발생원인 개방부 밀폐와 탈취제 투입, 하수처리시설 공정 최적관리 등을 통해 하수에서 배출되는 악취물질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지정악취 22종 분석과 휴대용 악취(H2S) 측정기를 활용해 악취 모니터링을 실시해 악취방지시설의 성능을 분석하고, 악취 발생빈도 조사를 통해 사전 악취 발생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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