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도배재능봉사단이 지난 26일 광영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봉사단들이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포스코 도배재능봉사단’은 2014년 7월 광양제철소 직원 20여 명으로 출범한 봉사단체로, 휴무일을 이용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선 도배재능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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