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라남도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가 지난 달 26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소오섭)가 주최하고, 광양교육사랑모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려는 마음을 기르자는 뜻에서 개최됐다.
유치원‧초등학교 16개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모두가 지구의 주인!’, ‘녹색환경, 푸른지구 만들어요’를 주제로 동요를 부르며 환경 보전의 마음을 길렀다.
경연 결과 초등부에서는 ‘도라지’와 ‘바람의빛깔’이라는 노래를 부른 광양용강초등학교YG패밀리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플라스틱 아일랜드’ 노래를 부른 순천인안초등학교 흑두루미합창단이 금상을, 광양가야초등학교 가야초록합창단, 광양동초등락교 초록올챙이팀, 광양중진초등학교 지구환경수호단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유치부에서는 꿈나무어린이집 가온반, 엔젤유치원 엔젤사랑, 뽀뽀뽀 유치원 뽀뽀뽀합창단, 내친구어린이집 내친구합창단, 피노키오유아스쿨어린이집 피노키오합창단 등 5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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