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체육회가 지역의 초‧중‧고 체육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3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는 정홍기 광양읍장, 추우용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회원과 해당 학교 감독, 선수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300만 원으로, 광양읍체육회가 어려운 사정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체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초‧중‧고선수들에게 ‘제17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기간 개최했던 자선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은 광양중 축구부, 광양여고 축구부, 광양서초 정구부, 광양여중 정구부, 광양하이텍고 육상부 등 총 5개 학교에 지원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마음봉사회(회장 박이여)는 숙소 생활을 하는 광양중학교와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미곡(20kg) 4포대와 단감 1박스를 전달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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