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분)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계절에 맞게 김치와 불고기, 나물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직접 전달해 드리는 봉사를 6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0월 봉사활동은 지난 29일, 12개읍면동 회장 및 총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메주공장에서 직접 반찬을 만드는 일로 시작됐다. 회원들은 찾아오는 친인척 없이 외로이 보내시는 독거어르신 등 24가정을 찾아 직접 만든 맛깔스러운 밑반찬을 나눠 주고,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는 등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정옥분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드시며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밑반찬 봉사는 물론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같이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밑반찬 나눔 활동 외에도 노인복지관 음식나눔 봉사, 조손가정 김장김치 나누기, 휴유지 경작, 환경정화 활동, 새마을부녀 안심이순찰대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훈훈하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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