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중마동 주민센터 방향 출입문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란 이미지 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사인물로 가로등 점등과 동시에 홍보 이미지가 밝혀지도록 설치됐다.
로고젝터 이미지에는 지치고 피곤한 퇴근길 위로의 메시지로 ‘토닥토닥 오늘도 수고했어요.’ 라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로고젝트를 본 한 직원은 “퇴근하는 길에 글귀를 바라보니 나의 마음을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시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출입문에도 로고젝터를 확대‧설치해 가족중심 일‧가정 양립 조직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인데, 광양에는 광양시청을 포함한 5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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