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초등학교가 독도의 날인 지난 달 25일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1~2학년 어린이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리는 모습.
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는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 16회 건강다지기 마라톤대회를 금호동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은 단축마라톤 대회는 학생들에게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독도 사랑 실천 차원에서 우리 땅 독도의 중요성과 애정을 다시 가슴에 새기자는 의미로 ‘독도를 우리 손으로 지키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출발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1~2학년 학생들은 해안도로 일대 1.7km를, 3~4학년은 약 3km를, 5-6학년은 약 5km를 달렸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꾸준한 연습을 해 지난 해보다 월등히 나은 기록으로 자신과의 싸움에 모두 승리했다. 특히, 올해 마지막 달리기였던 6학년 학생들은 마지막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광양제철초등학교는 마라톤 기록 우수자에게 태극기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