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강수원) 학생 4명이 지난 3~4일 양일간 열린 제 12회 4-H 전국 청소년 창의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 오픈경진(메이커 프로젝트) 참가해 대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라’ 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제 12회 4-H 전국 청소년 창의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 오픈경진에 참가한 최찬웅(바이오산업과 3년), 정석완(기계과 1년)학생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 부문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창의력 개발을 위해 학생들이 필요한 것을 직접 설계해 제작하는 과정과 창작품, 그 성과를 발표하는 경진으로 광양하이텍고등학교 학생 두 팀은 우산건조기와 일체형저울테이블이라는 발명품을 출품하여 각각 교육부장관상(대상), 한국 4-H 지도교사협의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찬웅 학생은 “전남 최초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지정된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발명특허부로 활동하며 다양한 발명체험과 창의력 증진으로 여러 발명대회에 참가하여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와 성취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하이텍고등학교 발명․특허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준식부장교사는 “발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단지 생각의 관점을 달리하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의식의 전환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발명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