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옥길 광양부시장(왼쪽 두번째)이 일본 시모노세키마라톤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열린 ‘2018 카이쿄 마라톤 대회’에 광양시 대표선수 2명이 참가했다.
일본 시모노세키 육상경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풀코스 1만 명을 포함해 5Km, 2Km 종목에 일본 전역과 해외 국가에서 1만 여명의 마라톤 선수들이 참가했다. 
광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 대표선수를 매년 2명씩 파견해 우호 협력 증진과 스포츠 교류를 펼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광양시 육상연합회 마라톤 클럽 김동욱 선수와 김기홍 선수가 풀코스에 참가해 양 도시 시민들 간의 교류와 우정을 쌓기 위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광양시는 내년에 열리는 ‘광양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 시모노세키시 선수단을 초청하고, 광양 국제청소년 홈스테이 페스티벌에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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