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은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재미있는 그림책 공연을 선보이는 ‘그림책 북아웃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은 사전에 공모를 신청 받은 광양동초, 광양백운초, 성황초, 세풍초 등 4개 초등학교와 혜화 유치원, 보은어린이집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매일 2회씩 진행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똥자루 굴러간다’의 김윤정 작가가 학교로 찾아가 그림책 공연과 함께 고정관념을 깨뜨릴 창의성에 대한 강연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전달했다.
7일에는 ‘상추씨’의 조혜란 작가와 함께 작가의 저서인 ‘똥벼락’, ‘노랑이들’ 등의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보고, 재미있게 읽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8일에는 ‘유기견 영남이’의 유진작가가 그림책 공연에 더불어 드로잉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깨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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