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와 공사 통합노동조합(위원장 남철희)이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공사는 1일, 양측이 노사 화합을 위한 추계 체육행사를 실시하고 노사 공동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이 협약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적극 동참 △제도개선 및 청렴문화 정착 △공정한 채용과 인사제도 운영으로 균등한 기회 보장 △인권향상, 일·가정양립 제도 개발 △국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활동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사회공헌, 인재육성, 재능기부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협력 증진 △신뢰받는 공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공공성 강화, 상생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방희석 사장은 협약체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노사 공동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이익과 공공성 강화에 상호 노력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을 선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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