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의 날 우수관서로 선정돼 포상금을 받은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가 이를 활용해 지역어린이들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해 칭송을 듣고 있다.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추진한 ‘2018년 치안성과 우수 지역관서 선발’에서 전남 1위를 차지한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 읍내지구대가 포상금을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해 칭송을 듣고 있다.
읍내지구대는 단체 경찰청장상을 이종영 팀장이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읍내지구대는 표창에 따른 포상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키로 하고 지난 달 31일 지역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장학금과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읍내지구대장 송승희 경감은 “이번 수상은 지구대 직원 및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협력단체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주민들에게 더욱 정성을 다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직원들이 포상금의 주인은 주민들이며, 주민들에게 다시 환원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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