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 직원들이 9일,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지역 실물경제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광양 5일장과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한 광양제철소 직원 30여 명은 채소, 과일, 나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하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보기 이후에는 시장에서 다 함께 중식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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