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은 문화공간 ‘하루’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기간 중 총 3회에 걸쳐 3명의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김해 팔판도서관 신훈정 관장의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법’, 파주책나라 박형섭 대표의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방법’, 도란도란 책모임 저자 백화현 작가의 ‘작은도서관 독서모임 활성화 방안’ 순으로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운영사례와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도서관의 발전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공모를 통해 독서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에는 공립형 금호작은도서관을 비롯한 총 31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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