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예비중학생 75명을 대상으로 광양중동중학교에서 ‘미래학교2045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 진로캠프는 다가올 미래 사회모습을 상상하며 다방면으로 발전하는 기술 분석을 통한 미래진로설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캠퍼스멘토의 진로 분야 전문 강사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소개하고 미래보고서 만들기, 미래 인재상 그리기, 미래직업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미래사회의 문제까지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째 날 진행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에서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회사의 가치관과 슬로건, BI제작, 투자설명회까지 다양한 가치관과 기업문화를 이해하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광양중동초 한 학생은 “미래사회에 대해 막연한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직업의 소멸과 생성을 이해할 수 있는 리버스77게임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원재 교육장은 “미래사회의 고민이 꿈과 끼를 펼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프를 통해 얻은 역량이 중학생이 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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