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가 지난 14일, 전남발명교육연구회와 함께 ‘제51차 릴레이 발명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릴레이 발명체험한마당은 전남발명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전라남도 내 발명교육센터 소재 학교나 발명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10여회 열리고 있다. 
이번 릴레이 발명체험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발명교육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1~2학년은 소리, 비행체 등 자연법칙을 이용한 발명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3~4학년은 아이디어 발상방법을 이해하고 구조물을 이용한 발명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5~6학년은 거울의 원리, 로봇, 드론, 3D펜 등을 활용한 발명 아이디어 작성과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박지수 학생은 “과거의 사람들이 상상한 것들을 현재의 사람들이 현실로 만들어 내는 것에 발명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나의 발명 아이디어로 세상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