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 한해 인사와 관련된 전 분야(인사·조직·교육)의 각종 평가에서 크고 작은 상을 휩쓸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지방자치단체 인사혁신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활기찬 직장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사시책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13일에는 전남도내 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무원 교육훈련업무 평가’에서 공무원 교육훈련과 인적자원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4일에는 ‘2018. 무기계약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공무직(무기계약근로자) 관리 규정 확립과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188명의 정규직 전환 시 공정하고 투명한 전환절차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이정희 총무과장은 “그동안 인사 분야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인사·조직·교육 등 전 분야에서 좋은 성과들이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시스템 정착과 역동적이고 창의적 인재육성,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 등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