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장기교육훈련, 부단체장의 전출입에 따른 실국장과 부단체장, 일부 준국장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새해 1일자로 단행된 실국장 등 인사에 대해 전남도는 “조직의 안정과 균형에 중점을 두고 결원 직위에 후임을 인선하는 최소한의 인사를 실시했고, 부단체장은 해당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도와 시군의 상생 협력과 소통 능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김양수 기업도시담당관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박봉순이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이 동부지역본부장으로, 홍영민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기획관리국장(파견)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주순선 한전지역협력관과 소영호 비서실장,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승진과 동시에 교육훈련과정에 파견됐다.
건설교통국장 직무대리에 전동호 기술서기관, 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에는 배유례 서기관, 해양수산기술원장 직무대리에 오광남 기술서기관,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조용익 담양부군수를 직위 승진시켜 발령했다.
준국장급인 비서실장에는 김경호 화순부군수를 보임하고, 대변인으로는 안병옥 강진부군수를 발령했다.
부단체장으로는 순천부시장에 김병주 일자리정책본부장, 담양부군수 고병주 세정과장, 화순부군수 최형열 대변인, 강진부군수 이건섭 에너지신산업과장, 해남부군수 강형석 의회수석전문위원, 영암부군수 손점식 행정지원과장, 완도부군수 정석호 문화예술과장을 인선 발령했다.
전남도는 과장급 이하 후속 인사는 1월 중순까지 마칠 계획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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