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태균 도의원이 (사)한국청소년재단이 27일 주최한 ‘2018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태균 의원은 전남도의회 재선 도의원으로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맡아 청년 일자리 정책과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은 김 의원이 ‘전라남도 청년구직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인 ‘청년 구직수당’ 지급을 법제화 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으로 입법화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큰 힘을 보탰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2018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청소년 1,000명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해 준 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를 책임 질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의원은 호남유권자연합회로부터 최우수 도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사)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2018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정책개발 등에 우수한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회의원 3명, 자치단체장 5명, 지방의원 4명 등 전국적으로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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