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7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여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 400포씩을 전달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여수와 광양지역 아동센터 등에 쌀 800포대를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27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여수·광양지역 아동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쌀 800포대(20Kg)를 여수와 광양지역에 각각 400포대씩 전달했다.
공사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내 사랑과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청소년 항만체험교실 운영, 소외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희망의 집고치기,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차민식 사장은 “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 등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나눔 경영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종완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중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수·광양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에서 2끼~3끼의 식사를 하고 있다“며, ”때마침 이뤄진 공사의 사랑 나눔으로 아이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사랑나눔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같은 공기업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매우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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