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영(대표이사 한재근)이 지난 27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273만2,623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사에서 낸 성금 50만원과 직원들의 월급에서 천원단위를 절사한 금액을 모은 것이다.  

(주)세영 한재근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동의를 얻어 월급에서 절사해 모은 성금이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성금이 모아지는 대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마동 금광1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손영희)가 27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금광1차아파트 부녀회에서 수제 돈까스를 판매한 수익금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고, 중마동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 세대에 지정기탁 됐다. 

금광1차아파트 부녀회 손영희 회장은 “수익금을 모을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준 부녀회, 입주자대표, 주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1차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유팩 모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우유팩을 가져오면 이를 모두 모아 중마동사무소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로 바꿔 다시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사업이다.

 

미용실 시집가는날의 한숙경 대표가 지난 26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미용실에서 앞머리 커트 1회당 발생하는 2천원의 비용을 1년간 모금함에 모아 준비된 것으로 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 지정기탁될 예정이다. 

한숙경 대표는 “연말을 맞아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지원받는 기관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늘교회(목사 정대영)는 지난 27일, 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하늘교회에서 구제헌금으로 별도의 예산을 마련한 것의 일부로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늘교회 정대영 목사는 “우리 이웃을 위해 이렇게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사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광양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광희)은 27일, 복지재단에 온누리 상품권 61만원과 현금 1만1,500을 전달했다.

상품권과 현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이광희 장장은 “연말연시에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과 함께 모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