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5개팀, 3500명의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가 오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6개종목의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
스토브리그가 펼쳐지는 종목은 축구와 탁구, 씨름, 육상, 태권도, 수영으로 광양에서 전지훈련을 벌이고 있는 팀들은 경기력 행상을 위해 팀별 리그전으로 참가하게 된다.
광양시는 스토브리그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훈련용품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오는 17일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임원들이 전지훈련팀을 격려방문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 잘 갖춰진 체육인프라 등으로 인해 광양은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광양시는 이번 시즌동안 연인원 7만2천명의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해 5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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