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의 조주현 촌장이 ‘2018. 광양교육상’을 수상했다.
조주현 촌장은 광양지역 예술교육에 헌신하고 배려대상학생에 대한 활발한 장학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내 소외아동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주현 촌장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이다. 그 어떤 상도 이처럼 스스로 되돌아보게 만드는 상은 없을 것 같다. 작은 정성을 함께하고 자그마한 관심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촌장은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철학이 지금의 저를 이끌게 하였고, 앞으로도 그 기준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희망의 씨앗을 품는 예술인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예술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새해에도 지역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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