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대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박미숙 전남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7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박미숙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17대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박미숙 전남21세기여성발전협의 회장이 취임했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효순(전 대한어머니회 회장)회장이 이임하고, 박미숙 전남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자리를 함께 빛냈다.
이효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도와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서 여성들의 권익신장 향상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숙 취임회장은 “광양시 여성정책에 맞춰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범시민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여성‧아동 행복도시를 위해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강화와 소통을 통해 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3개 단체,  3,5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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