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
이달 말까지 개최되는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축구, 육상, 태권도, 씨름, 탁구, 수영 등 6개의 종목에 육상 33팀, 축구 16팀, 태권도 10팀, 탁구 41팀, 씨름 18팀 등 총 118팀 1,314명이 참가하게 된다.
가장 먼저 열린 대회는 탁구대회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10일부터 22일까지는 축구대회가 광양공설운동장 축구전용1구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또,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은 동광양중학교에서 씨름대회가 열리며,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관은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태권도대회,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은 공설운동장에서 육상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학교체육지도자 간단회가 열려 광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며 17일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임원들이 전지훈련팀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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