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겨울~봄철의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민감계층에 대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시는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총 162개소, 6,3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6매씩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입해 이달 말까지 보급할 방침이다.
「광양시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규정에 따라 보급되는 이 마스크는 도비 30%, 시비 70%의 재원으로 구입하게 된다. 광양시는 올해 사업비로 8,250만원을 확보해 두고 있는데 이번 상반기 구입분에는 4,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린이집 145개소, 5,900여명과 노인요양시설 17개소, 400여명에게 식약청 허가(KF80) 마스크를  구입해 보급하게 된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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