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25일, 4차 산업혁명위원회 사무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8년도 4차 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도 사업 방향 등을 설계하기 위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관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된 지역전략사업 용역 방향 등 기본설계를 논의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스마트에너지 추진 전략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스마트에너지 핵심사업 발굴,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철강산업 연계 지역환류형 에너지 정책사업 추진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위원회 자문단은 스마트팩토리 공모사업 대응전략 발표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기업 설명회 및 진단, 컨설팅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로봇 규제자유특구 신청, 사회적 약자 로봇공급기업 관내 자회사 설립 추진 등을 논의하고, POSCO 1조원 벤처벨리 대응 전략도 논의하게 된다.
전남테크노파크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2019년 공모사업 대비 전략을 발표하고, 4차 산업 기업지원, 드론산업대전,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드론 캠프, 드론 행정지원단, 상상 캠퍼스 등 2019년 4차산업 관련 사업 추진 방향도 논의하게 된다.
광양시는 2월 중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개최하고, 스마트공장 대상 기업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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