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해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100% 만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 공중목욕장 소재 6개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 체조를 비롯한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전․사후 기초검사, 운동, 목욕, 만성질환예방·영양교육 등 통합보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행사참여 어르신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평가와 효율적인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8년도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어르신들 모두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농사일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는 긍정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99.9%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건강생활실천 및 자가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한편 올해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참여 속에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