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가 서구화되어 가면서 현대의 사람들은 한식당이 아닌 다른 곳도 자주 찾게 됐다. 시대가 변화면서 사람들의 입맛이 바뀌고 외식의 트렌드도 함께 변했기 때문이다. 
특히 레스토랑은 전통적인 스테이크를 기반으로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특별한 날이 아닌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장소가 됐다.
그중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 다양한 메뉴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스테이크 대중화를 선도한 식당이 있어 소개한다.
 
■ 착한가격, 수준 높은 품질, 폭넓은 메뉴
이순신 대교가 바라보이는 중마 일반부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조인쉐프뉴욕’이라는 식당이다. 이 식당은 ‘스테이크는 비싸다’라는 기존의 외식 패러다임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며 좋은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의 거품을 뺀 신 개념 스테이크하우스다.
이곳의 김부필(49)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스테이크는 비교적 비싼 가격과 고급스러운 음식이라는 선입견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식당에 오면 그 모든 것을 해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퀄리티가 이 식당의 최고 장점이다.
이곳의 스테이크 가격은 뉴욕보스턴 벗 스테이크가 10,8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 외에 뉴욕 크런치 스테이크 10,800원, 블루베리 프리미엄 크런치 스테이크 13,800원 등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스테이크 이외에도 게살 로제파스타, 해물상하이 스파게티, 마르게리따 피자, 해산물 나시고랭 라이스 등 다양한 메뉴와 음료들이 있어 고객의 메뉴선택 폭이 넓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트메뉴가 구성돼 있어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빵, 음료 등을 한 번에 더욱 저렴하게 맛 볼 수 있다. 
 
■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셀프 바  
이 식당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부담 없는 가격대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조인쉐프뉴욕의 인테리어는 1950년대 뉴욕 기차역의 느낌을 살린 것인데, 식사를 하는 동안 잠시 그곳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여성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식당에는 셀프 바가 마련돼 있어 과일 및 피클 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만족도는 배가 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품질의 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도록 스테이크 대중화에 노력 하겠다”며 “고소하고 담백한 피자, 매콤한 해물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맛보면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이곳을 방문해 추억을 가져보라”고 전했다.
 
△메뉴 : 뉴욕보스턴 벗 스테이크 10,800원, 크런치 스테이크 10,800원, 블루베리 프리미엄 크런치 스테이크 13,800원
△영업시간 : 10:00~22:00
△위치 : 광양시 항만13로 23-7
△문의 : 061-794-1133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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