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다중이용시설물 중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8개소, 시외버스터미널, 문화‧집회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다.
특히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와 진상5일 시장은 전라남도 안전관리자문단과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을 오는 22일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확인 ▲보건위생 관리상태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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