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의 독서회원증으로 광양시 관내 10개소의 도서관 소장자료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책두레 도서배달 서비스’가 실시된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해부터 실시해 오던 도서배달서비스를 새해에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이용자가 지역내 4개 시립도서관과 6개 작은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도서관 홈페이지나 도서관 앱인 리브로피아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관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상호 대차 서비스를 통해 도서를 대출하는 서비스인 셈이다.
한편, 지난 해의 경우 책두레 도서배달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은 1만4,636건에 달한다.
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을 위한 1:1 방문 도서대출  서비스인 ‘우리동네 책 읽는 가게’도 광양읍과 중마동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키로 하고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참여가게를 모집한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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