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새로운 시작! 시 승격 30주년’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2019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가수 조성모와 박미경, 성악가 정은선과 문귀영이 출연해 멋진 협연을 선보인다.
발라드의 황태자, 히트곡 제조기 등 2000년대 최고의 가수 조성모는 ‘너의 곁으로’, ‘후회’, ‘다짐’, ‘투 헤븐’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또 8~90년대의 최고의 댄스디바 박미경은 대중들에게 시원한 가창력과 소울 스타일의 창법으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집착’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정은선 씨가 ‘넬라 판타지아’를, 바리톤 문귀영이 ‘베사메 무초’를 부르며, 듀엣 곡으로 ‘아름다운 나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신년 음악회 관람료는 5,000원이며, 예매는 14일부터 시작됐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2019년 새해도 우리 시가 시 승격 30주년 되는 역사적인 해인  만큼, 이번 신년음악회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시 승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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