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개막에 앞서 본격적인 전력강화에 나선 전남이 영입한 선수와 코치. 사진 왼쪽부터 정희웅, 곽광선, 세르히오 가르시아 피지컬 코치.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선수들의 체력 및 밸런스 강화를 위해 스페인 출신의 세르히오 가르시아를 피트니스 코치로 영입했다.
세르히오 코치는 2009년 피트니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여 Benfica와 Estoril Praia(포르투칼 1부)의 GK코치를 거쳐 East Riffa(바레인 1부)에서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유소년 스카우터로 활동했다.
전남의 코칭스텝으로 새롭게 합류한 세르히오 피지컬 코치는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회복뿐만 아니라 체력도 신경 써서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선수들의 몸 상태를 최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정재희에 이어 측면공격수로 안양의 정희웅 선수를 영입했다.
정희웅(175cm, 60kg)은 청주대 출신으로 2017년 서울이랜드FC를 통해 프로에 입단하여 그해 2경기에 출전에 그치는 등 초반 적응이 힘들었으나, 2018년 안양FC로 옮긴 후 33경기에 출장하여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08년 홍명보 장학재단의 축구유학프로그램 1기생으로 브라질을 다녀왔으며, U-19 축구 청소년대표 경력도 있다.
이와함께 전남은 수비 보강을 위해 중앙수비수 곽광선을 영입했다.
곽광선(186cm, 76kg)은 끈끈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의 수비라인을 이Rm는 능력이 탁월하고 대인마크 능력과 명품태클을 가진 베테랑 수비수로 2015년 상주 상무의 K리그 챌린지 우승, 2016년 수원 삼성 FA컵 우승을 이끈 경험도 있다.
곽광선은 2009년 숭실대 졸업 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하여 2012년 수원으로 이적, 지난 10시즌 동안 267경기에 출장하여 10골을 기록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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