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저수지 생태공원 1단계 사업이 지난해 마무리 된 가운데 2단계 조성사업도 올해 안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중마 신시가지와 접해 있는 마동저수지 주변을 도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마동저수지 주변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공간시설 조성 및 생태도시 문화공간 중심의 거점 유원지를 조성하여 도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2단계 사업은 3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면적 약 4만1,000m²에 해당하는 북측 대상지(Eco-Land)에는 자생수목식물원, 피크닉장, 환경교실, 에코건강마당, 버드나무학습원, 산책로, 에코놀이터, 생태정화습지, 수생식물원, 주차장 등이 마련된다. 
또 남측대상지(Community Park) 면적 약 1만6,600m²에는 생태경관숲원, 환경정화쉼터, 피크닉장, 소나무학습장, 나무놀이터,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동측대상지(Wise &Water Amenity Park) 면적 약 1만1,500m²에는 다목적마당, 진입도로, 수변 데크로드 등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2단계 추진상황이 올 안에 마무리 되어 하루빨리 시민들이 문화 공간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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