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를 지난 14일 마감한 결과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장 공모에 8명이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율을 보였다. 
이번 공모에 광양곡성구례지역에 지원한 인사는 김재휴(68) 전 보성군수, 김종대(69) 전남도당 부위원장, 박근표(58) 전 YTN 총무국장, 박상옥(69)광양버스터미널 대표, 서동용(55)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종식 변호사, 안준노(58)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노동특보, 이용재(57)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무소속 정현복 광양시장의 복당신청을 보류하기로 했다.
정현복 시장은 무소속으로 당선된 권오봉 여수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정종순 장흥군수 등과 함께 민주당 복당을 신청했으나 박우량 신안군수만 제외하고 3명에 대해서는 보류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우량 신안군수의 복당도 최고위원회에서 보류됨에 따라 무소속 단체장들의 민주당 복당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정현복 시장의 복당 보류에 대해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만큼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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