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예비계획 주민보고회’가 지난 7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토론해 최종 작성한 제안서를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추진위원회에서는 예비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 광양읍 기관·단체와 주민, 학생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대토론회 등 크고 작은 토론회를 열어왔다.

예비계획서는 11일까지 전라남도에 제출했으며, 상반기 중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예비계획서 제출 및 심사 과정을 충실히 준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복1번지 광양읍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