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계기
저는 25년간 농협직원으로, 이후 4년간은 조합장으로 성인이 된 후 거의 평생을 농협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되게 이끌어 왔습니다. 
그리고 강성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노조문화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직원관리로 무노조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이익을 지켜내었습니다. 
그것은 지난 4년간의 경영실적만 봐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지난 4년이 우리농협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초석 위에 튼튼한 농협을 올리는 일을 해야합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는 저 배희순밖에 없습니다.
 
= 당면현안 및 해결방안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장 좋은 가격에 판매해야하는 게 우리농협 제일의 당면과제입니다. 
이러한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농산물의 품위향상을 위한 선별시스템과 홍수출하방지 및 출하조절을 위한 예냉시스템, 그리고 최적의 마켓팅을 위한 농산물판매팀까지 갖추어 놓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판매채널을 지금보다 한층 더 다양화 하겠습니다. 
도매시장 단순 위탁상장에서 탈피하여 이미 기틀을 다져놓은 농산물판매팀을 통해 대형마트, 백화점,  농협유통센터 등 오프라인 판매와 TV홈쇼핑, SNS 및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와 더불어 대도시 농협 및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통한 직거래를 추진하여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므로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여 농협의 목적구현에 앞장서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 임기중 핵심 추진사업 3가지
먼저 우리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의암지구내 부지에 금융점포개설과 로컬푸드매장을 함께 신설하여 농협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조합원에게는 농산물판매의 장을, 도시민에게는 안심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고용창출에 기여토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많이 생산하는 돌배를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발굴하여 국비 및 지자체 예산을 지원받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철저한 계획하에 판촉 및 가공과 유통, 마켓팅으로 돌배생산농가가 판로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매실의 대체작목으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근 농협과 합병하여 규모의 경제실현을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조직의 시스템을 정비하므로서 농협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조합원의 니즈에 부흥하는 조직으로 만들겠습니다.
 
= 조합장의 자질과 능력
출마계기에서 밝혔듯 저는 평생을 농협을 위해 몸바쳐 온 사람입니다. 누구보다 농협과 우리농업의 현실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 자부하고 그러한 사람이 조합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합장은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4년 임기동안 조합원과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또 지켜내었습니다. 
지난 조합장 임기 4년의 경영성과를 보면 알 수 있듯 경험있고 노련한 전문가가 농협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제가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더욱 중요한 시간들이 될것입니다. 저 배희순만이 답이라는 것은 조합원님들이 더 잘아시리라 믿습니다.
 
=광양동부농협의 비전
앞으로의 4년 동안 조합원에게 최고의 이익을 돌려드리는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배희순 출마예정자는 현재 광양동부농협조합장으로 재직 중이며, 삼존청년회 초대 회장과 옥곡사랑청년회 3대 회장, 한울회 16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옥곡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옥곡면발전협의회 자문위원, 진월면발전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