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액티브시니어(대표 최창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액티브시니어는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기업이 원하는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정보 제공, 여성취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활발한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상담과 구인·구직등록 관리, 취업 및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은하 여성일자리팀장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우리 시는 지역 사회 자원들과 연계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오랜 경력단절로 구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취업희망 여성들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취업상담사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업교육훈련, 취․창업교실, 여성인턴십, 집단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성일자리팀(☎797-1970~6)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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