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이 지난 16일 지역 곳곳을 찾았다. 왼쪽부터 발마사지봉사단, 도배봉사단, 사진봉사단의 활동 모습.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기업시민 활동의 일환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약 3,000여 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 및 임원단이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화성부 직원들은 자매마을인 태인동을 방문해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작업을 펼쳤다.
 사내 재능 봉사단 9개도 △농기계수리 △PC수리 △전기수리 △의료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전문 재능을 기부했으며,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웰(POSWEL)도 음식 봉사를 펼치며 훈훈한 행보를 이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직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앞장에 서자”고 당부했다.
태인동 한 어르신은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이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추운 날씨에도 마을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올 들어 6,700여 명의 직원이 약 1만 9,5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솔선수범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