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주택이 목성지구에 건설할 공동주택 조감도. 부영주택은 1차로 임대아파트 1,457세대를 우선 착공한다.
광양읍 목성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A-2블럭, A-3블럭 상에 ㈜부영주택이 추진하는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광양시는 지난 13일자로 부영주택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라남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및 건축경관 공동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하고, 최종심의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부영주택이 목성지구 내 건설계획 중인 공동주택은 총 8개 단지 6,452세대로, 임대아파트 3개 단지(A1~A3블록), 분양아파트 5개 단지(B1~B5블록)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승인된 2개 단지는 모두 임대아파트로 A-2블록 766세대(전용면적 59㎡), A-3블록 691세대(전용면적 84㎡) 등 총 1,457세대이다.
김순열 공동주택허가팀장은 “우리 시는 목성지구 내 공동주택 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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