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와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모여 ‘2019년 상반기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현황 및 운영 방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고, 강사들이 느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여러 곳의 강의로 바쁜 강사들을 위해 도시락과 꽃다발을 준비해 간담회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한기택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문화, 복지, 편익을 제공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오신 강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광양매화축제와 전국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적극 참여해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헬스, 노래교실, 라인댄스, 판소리, 성악, 우쿨렐레, 우드버닝 등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강사 간담회 및 수강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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