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밍도전에 나선 학생들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달 23일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0명과 함께 순천 몬타렉스에서 클라이밍체험활동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매월 1회 실시하는 토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학생들의 선택을 반영하여 클라이밍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안전벨트, 안전화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준비운동에 이어 본격적으로 클라이밍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처음에는 8m 높이의 벽을 타고 올라가야한다는 것에 무서워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클라이밍 강사의 시범, 지도 등을 받고난 후에는 모두 적극 참여했다. 
박화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한창 배우고 성장하는 시기인 우리 친구들에게 다양한 경험은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체험 및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4학년~6학년), 중등(1학년~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여 청소년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장애아동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우선 접수 받으며,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 활동, 캠프, 방과후 생활관리, 전액을 무료(교재비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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