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일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및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나아가 저출산 인식개선 및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이라면 산후조리비용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시스템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 사업은 광양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사업이다.
또한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은 광양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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