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동·서천 낭만길 걷기 행사’가 오는 30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서천 변에서 개최된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양시민 및 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걷기 행사 구간은 시내식당에서 동서천 연결지점(도월리)까지 5km(왕복) 구간이며, 걷기 구간 중간 중간에 테마존이 구성된다.
테마존은 3가지 코스로 마련될 예정으로, 1코스에는 ‘건강하길’이라는 주제로 바둑두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어른놀이터가 준비되며, 2코스에는 ‘행복하길’ 이라는 주제로 다트던지기,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등 어린이놀이터가 마련된다. 또 3코스에는 ‘화합놀이터’라는 주제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광양 동·서천 30년 역사 사진이 전시되며, 서천 백드롬 활용 가족 사진 촬영, 어묵, 붕어빵, 파전이 무료로 제공될 방침이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