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가 오는 23일 열린다. 북스타트에 참여한 아기의 엄마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2019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가 오는 23일 희망도서관에서 열린다,
‘2019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 200여 명을 초청해 ▲북스타트 사업 소개, ▲책 놀이 프로그램 시연, ▲단계별 책 꾸러미 배포, ▲자원 활동가들이 꾸미는 손유희와 노래 부르기, ▲북스타트 선정도서 <고구마구마> 원화전시, ▲매직 버블·벌룬쇼, ▲풍선&페이스페인팅 등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여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형성하게 도와주는 독서운동으로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만3,950명의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했다.
광양시는 올해 희망, 중마, 용강도서관 세 곳에서 연령에 맞는 단계별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방, 안내문으로 구성된 ‘북 스타트 책 꾸러미’ 450명분을 확보해 신생아부터 48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책 꾸러미는 대상 아이가 광양시로 주소가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시립도서관으로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 “아이가 어려서부터 책과 가까워지는 독서환경을 조성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많은 영유아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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