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전남도 내 농·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 입주희망 설문조사를 실시해 해외기업 공동투자에 활용하기로 했다.
광양경제청은 전남도내에 소재한 매출액 50억 이상 농산식품기업 100개와 수산식품기업 100개를 대상으로 세풍산단 내 냉동·냉장 및 표준공장 건립 시 입주 조건 및 희망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양경제청은 이 조사를 기반으로 농협, 카이펑집단 등 해외기업 공동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 내 식품산업 거점마련을 위한 현장조사도 추진하고 있다. 이 조사는 이미 식품산업 클러스터 및 지원시설이 구축된 지역을 현장방문해 벤치마킹을 통해 시설규모, 예산확보 방안 등 향후 거점마련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박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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