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형천)과 연계, 이달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증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기존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해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기본 및 심화 교육과 함께 20개 업체를 선정, 3개월 간 5회 과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마케팅, 고객서비스, 사업아이템 개선, 경영상태 진단, 매출증대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사업체 모집은 3월 27일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전남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사업비 3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어려운 소상공인 20개 업체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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